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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리상담센터 일다
아침산책_1일차 본문
언제 끝나려나 코로나.....
코로나 시작되며 요가도 못 다니고..
집에 오면 밥 해먹고 늘어져 있기.
그렇게 보내다보니 벌써 9월이 코앞이다.
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, 아침산책을 시작하기로 했다.
다행히 집 근처에 공원이 있다.
일단 오늘은 첫날이니 가볍게, 아침 6:10에 일어나 옷을 주워입고 집을 나섰다.
아... 몸이 왜 이렇게 찌뿌둥하고 무거운거지.
어제 장성에 가서 한시간 넘도록 완만한 산 길을 걷다 온 탓이려니..
아니면, 새벽 2시에 쿵쿵 거리며 화장실에 다녀오던 신랑 덕에 잠을 설친 탓이려니..
생각하면서.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렇게 집을 나선 나의 의지를 칭찬하며- 천천히.. 걷기 시작했다.
생각보다 아침은 시원했다. ^^
입구에 들어서니- 너무 영롱한 새 소리, 풀벌레 소리들이 몸을 깨우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.
그렇게 힘을 내어 좀 더 빠른 속도로 걷기 시작했다.
와~ 이미 나와 운동중인 아버님, 어머님들.. 가끔 보이는 젊은 사람들.
다들 이렇게 부지런히 하루들을 시작하는 구나- 싶었고.
난생 처음 보는 활기찬 아침풍경에 미소가 지어졌다.
아쉽지만.. 한바퀴 얼른 돌고. 출근 준비를 위해 집으로!
오늘도 화이팅!! :)
# 함께 하실 분 있다면, 동참해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