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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으른심리학자의 마음여행
[트라우마 치료] 나비허그(Butterfly Hug) :: 내 마음을 평안하게 본문
오늘은 고통스러운 생각이나 감정에 휩싸여 힘이 들 때, 도움이 되는 기법을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.
Butterfly Hug라고 알려진 기법인데요, 매우 간단하고 쉬운 방법입니다.
자기위로나 위안이 필요한 상황에서 활용해 보세요.
당신이 안정감을 되찾는 데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.
두 팔을 교차해서 손이 나비모양이 되도록 합니다.
그림처럼, 두 손을 가슴에 올려두고 눈을 지긋이 감습니다.
양손을 번갈아가면서 가슴을 가볍게 두드려 줍니다. 마치 나비가 날개짓을 하듯이요. ^^
이때, 손을 움직이는 속도는 내가 편안할 정도이면 됩니다(빠르지 않게 해주세요).
편안~하게 호흡을 하면서 3분~4분 정도 지났을 때, 나의 감정, 생각, 몸의 느낌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느껴봅니다.
처음과 달리, 마음과 몸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면, 그 느낌에 잠시 머물러도 좋습니다.
만약, 변화가 없이 처음과 같다면, 위에서 했던 대로 다시 반복합니다.
※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, 혼자서 이런 방법들을 시도하기 보다는
전문가(임상심리전문가, 정신건강임상심리사, 상담심리전문가, 정신과 전문의)를 찾아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.
:: 게으른 심리학자 :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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